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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동 아오리라멘


SNS에 승리라멘으로 유명한 아오리라멘(아오리의행방불명).

인천 부평에도 생겨서 가봤다.

라멘집의 이름이 "아오리의행방불명"이다. 그냥 승리라멘이라 부르면 되지..


2인이상이 같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지만

1인테이블로 안내 받았다.

혼밥(?)하는 아니 혼라(?)하는 분들이 많구나.


올해 6월에 일본여행을 갔을때 단보라멘에서 맛있게 먹어본 그 맛이길 기대하면서 주문을 했다.

라멘이 두가지 버전이 있다.

라이트버전과 일반버전

1,000원차이인데 라멘위에 고명이 일반이냐? 라이트(?)이냐?의 차이.. 있고 없고의 차이이다.

파, 마늘, 맵기(비밀소스), 추가토핑, 식사류, 음료 등의 자기만의 취향대로 주문서에 체크를 해서 주면 주문이 완료된다.


나는 일반버전라멘에 마늘은 기본, 파는 채파, 추가토핑은 No, 맵기(비밀소스)는 기본, 식사류는 TKG(계란간장밥)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라멘과 계란간장밥이 나왔다.

라멘은 별로 맵지도 않다. 바로 윗 단계의 맵기를 선택해도 될듯 하지만

바로 윗 단계의 라멘국물을 먹어보니 기본 맵기보다 맵기만 하지 더 맛 없는 느낌이었다.

일본에서 단보라멘을 먹어봐서 그런가?

10,000원을 주고 먹을만큼의 메리트는 못 느꼈다.


TKG(계란간장밥)은 내가 만들어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았다.

양념이 모라자라서 그런가 비비다 비비다 힘들어서 라멘국물 두스푼 넣고 비볐다.

아무튼 내가 만들어 먹는 계란간장밥보다 맛이 없는 것 같았다.


내 돈주고 먹은 거라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아무튼 저렇게 먹으면 13,000원이다.

이 돈이면 900원 더 보태서 애슐리W 런치를 가겠다라는 생각 뿐.


또 가고 싶은 마음은 별로. 먹어봤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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